728x90
반응형

맛집 12

[포천/카페] 크리미한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어가길 베이커리

포천 산정호수에서 신나게 놀고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 어가길 베이커리 첨부 지도를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되겠으나, 주변엔 아~무것도 없다. 단지 이 카페 하나 보고 가는 거다. (포천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휘발유와 경유값이 저렴하다. 간 김에 자가용도 밥을 먹이자) 근데 충분히 그럴만 하다 싶을 정도의 느낌이었다. 힘들고 거친(?) 여행으로 굉장히 피곤했음에도 아메리카노의 알싸함과 크리미 빵들의 크림 가득 달달한 맛을 아직도 잊질 못하겠다. 평일에다가 시간도 애매한 3, 4시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내가 빵을 가득 들고 안쪽으로 들어갈 때 마침 문밖으로 나오던 사람이, 본인 일행한테 "와, 사람이 끝없이 들어오네. 끝없이 와!" 라며 감탄을 내지를 정도였으..

맛집 2022.07.25

잠깐 쉬어가기 좋은 카페 - 커피나무 서래마을점

조용하면서도 나지막한 분위기를 느끼며 걷고 싶으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 서래마을이지 않을까 싶다. 가끔 서래마을을 가는데, 갈 때마다 들어가 보고 싶은 곳에 그냥 불쑥 들어가서 음식을 맛보거나 커피를 마셔보거나 하는 게 너무 좋다. 또 여긴 모든 곳이 다 조용~해서, 도심속 힐링 공간이라고나 할까?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이번에도 역시 느긋하게 걷다가 왠지 느낌이 오는 새로운 카페에 들어갔다. 생긴지는 꽤 된것 같은데, 아마 다른 곳들을 먼저 들르느라 놓쳤었던, 서래마을의 메인 카페거리에 바로 위치한 커피나무에 다녀왔다. 사진상으로도 어느정도 느껴지겠지만, 조용하고 나즈막한 분위기 이면서 바깥에 테라스까지 있어서 살랑살랑 들..

맛집 2022.06.23

이국적인 분위기와 맛있는 미국식 버거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BROOKLYN) 서래본점

근처에 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바삭한 감자튀김과 패티 가득한 햄버거를 먹고 싶어 방문했던 서래마을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서래마을 자체가 조금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있는 곳이긴 하지만, 브루클린 서래본점 같은 경우 서래마을 메인거리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데도 그 분위기가 물씬 풍겨졌다. 분위기도, 음악도, 직원분들의 친절함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식 맛까지 모두 완벽했던 브루클린. 우선 주차를 하기에는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서래마을에는 공영주차장이 두 군데 있다. 주차장과의 거리가 멀지않아 주차 후에 가볍게 다녀올 정도 거리다. 아무래도 주택가의 거리는 좁아서 나같은 경우 서래마을 메인 도로(라고 해봐야 왕복 2차선 도로지만)에서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마친 뒤 방문했다. 공영주..

맛집 2022.06.22

[맛집] 푸짐한 수제버거 칙바이칙 강남역점 배달 후기

오늘은 맛집 방문리뷰가 아닌 배달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어제 저녁에 배달시켜먹은 칙바이칙 수제버거인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방문해서 먹고 싶은 마음까지 생겨서 리뷰를 쓰게 됐다. 내가 시킨건 아보카도 치킨버거 세트 베이컨치즈 치킨버거 세트 그릴라이트 치킨라이스볼 이렇게 세가지였다. 위 세 가지메뉴에 배달료까지 총 29,500원이 나왔다. 수제버거 치곤 쏘쏘한 가격이다. 결코 가성비 맛집은 아니다. 근데 나는 대만족! 우선 '세트'에는 기본으로 콜라 355ml짜리와 후렌치후라이와 시저소스가 포함되어있다. 근데 후라이도 그렇고 시저소스도 그렇고 맛과 간이 넘나 내 취향이었다. 우선 박스들 다 까주고, 종이 포장도 벗겨주면 와 우선 비쥬얼 대박이고, 아보카드 소스 엄청 맛있다. 채소도 듬뿍 들어가있고 고기..

맛집 2022.06.13

[맛집] 이런 곳에 파스타 맛집이?! 강남역파스타 리뷰

참 이름도 정직하다 "강남역 파스타" 음식점 이름이 강남역파스타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오며, 가며 뭔가 파스타 집이 있는거는 같은데 골목도 으슥하고 아무리 봐도 파스타 맛집이 있을만한 위치가 아니라서, 맛없겠지~ 하고 지나갔던 강남역파스타. 언택트 파스타 전문점은 또 뭐야?? 하고 궁금해만 했다. 그러나 음식점 가보고 싶으면 놓치지 않는 남편에 의해 억지로 끌려갔다가 엄청 만족하고 나왔다는 후기. 입구에 있는 메뉴판인데 대충 전통과 퓨전이 혼합된 파스타 집이구나! 정도를 알 수 있다. 일단 이정도만 알고 들어갔다. 식당은 지하에 위치해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반기고 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시스템이고 따라서 결제도 선결제다. 모든 파스타는 단품과 세트가 있는 듯 했는데, 세트는 파스타를..

맛집 2022.06.10

1인 화덕피자 고피자(GOPIZZA) 솔직 후기

원래 임산부는 한번쯤 땡기는 음식이 있기 마련 사실 임산부 아니었어도 땡겼을 거지만ㅋㅋ 애기 핑계대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퇴근길에 피자를 사오라고 시켰다. 울 센스있는 남편은 먹어보고 싶은 피자가 있었다며 이름도 처음 들어본 고피자를 사가겠다고 했다. 음.. 고피자? 뭔가 새로생긴 브랜드인가보다 알아보니 1인분 화덕피자를 판매하는 피자 프렌차이즈라고 한다. 토스에서 만보기 할때 가끔 봤던 브랜드 같기도 하고, 일단 오케이 하고 기다렸답. 새로생긴듯 멀끔한 모습. 아마 저녁 7시쯤 이었을텐데 사람도 어느정도 차 있는 모습이었다. 일단 메뉴확대샷을 보면 피자 외에도 여러가지 사이드를 같이 판매하는 모습. 대충봐도 알겠지만 1인분 치고 쏘쏘한 가격// 내가 남편님께 주문한 메뉴는 피자와 치킨이었는데, 남편은 배..

맛집 2022.06.09

[맛집] 백운호수 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올라2(Ola!)

오랜만에 백운호수로 나들이를 가서 들른 카페 올라2(Ola!) 이전에도 들러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던 올라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의외로 차는 막히지 않아서 30분만에 백운호수 근처에 있는 올라 도착~ 올라는 백운호수 카페촌에 위치해 있으며, 새로생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근처에 위치해있다. 예전에 방문했을땐 근처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근처에서 아파트를 짓는걸로 보이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확인해보니 '의왕백운밸리'라고 해서 의왕시와 도시개발공사가 나서서 개발중인것 같더라. 암튼 빠르게 슝슝 달려 올라 도착! 다행히 12시 전에 도착을 해선지 예약 없이도 대기번호 1번을 받을 수 있었다. 번호표는 주차 안내해주시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뽑는법도 설명해주시고, 대기실로 안내까지 해주셨다. 대기실 입구쪽에 번..

맛집 2022.06.08

[강남역]바바인디아 강남역점 방문 후기

강남역에 있는 바바인디아(BaBaIndia) 인도요리 전문점을 다녀왔다. 바삭 촉촉 찐득한 난에 진한 치킨커리 한스푼 딱 얹어서 먹는 인도커리!! 바바인디아는 강남역 5번출구 앞 도씨에빛2차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다. 운이 좋게도 창가 자리에 배정을 받았다. 물론 2층이라 뷰가 딱히 훌륭하진 않은데도 난 항상 창가자리를 선호하게 되는 것 같다. 커리집에 오게되면 보통 세트메뉴를 시키게 된다. 대게 2명이 가서도 커리 2종류씩은 먹었던것 같았는데 바바인디아는 세트메뉴를 시키더라도 2인에 커리가 한종류였다. 덕분에 커리 고르는데 고심을 꽤 했다.ㅋㅋ 세트는 세트A(인당 25,000원), 세트B(인당 30,000원)의 두 종류였는데 세트A와 B의 차이는 새우구이 포함여부 및 샐러드(일반샐러드냐, 탄두리치킨 ..

맛집 2022.05.30

피자와 팥빙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피자몰 강남역점

오늘은 종일 육체노동을 심각하게 한 날이었다. 저녁시간은 되어가고 집에서 뻗어 있는데. 밥차릴 체력은 모자라고, 몸에서는 고열량을 원하고,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싶지는 않고, 갑자기 피자가 땡기는데 피자만 땡기지는 않고, 이런날은 피자도 먹고, 치킨, 샐러드,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도 먹을 수 있는 피자몰을 가는 것이다! 피자몰은 강남대로쪽에서는 미쏘(MIXXO)로, 강남역 뒷쪽 길에서는 스파오(SPAO)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가면 갈 수 있다. 다행히 6시 전이어서, 일요일이었음에도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피자몰은 처음방문이어서 잘 몰랐는데, 애슐리나 자연별곡과는 다르게 선결제라는게 특이했다. 가격은 아래 사진과 같다. 그리고 다먹은 접시도 내가 먹은건 내가 치우는 셀프..

맛집 2022.05.15

[교대역 맛집] 돼지김치구이가 맛있는 삼산회관

한국인이라면 찐한 돼지김치찌개가 먹고싶은 날이 있다. 그럴때 생각나는 집이있는데 바로 교대역에 있는 삼산회관이다. 벌써 두번째 방문 첫 방문은 나도 퇴근을 하고 달려갔기 때문에 도착하니까 7시쯤? 앞에 5팀 정도 대기팀이 있어서, 기다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의외로 순환이 빨라 10분쯤? 기다리고 들어간 것 같다. 기다리기가 싫어서 이번 방문에는 6시 전에 도착했는데 웬걸? 지난번보다는 아니지만 역시나 바로 들어가진 못했다..ㅋㅋㅋ 맛집 인정! 삼산회관의 메인메뉴는 단연 돼지김치구이다. 지난번에왔을 땐 눈꽃치즈 추가해서 먹었지만 이번에는 진짜 찐득하고 칼칼하고 맵고 짠 돼지김치구이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패스 거기에 김치찌개를 추가해서 시켰다. 친절하게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고, 지난번에는 저..

맛집 2022.05.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