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맛집] 백운호수 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올라2(Ola!)

빵쭈야 2022. 6. 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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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백운호수로 나들이를 가서 들른 카페 올라2(Ola!)
이전에도 들러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던 올라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의외로 차는 막히지 않아서 30분만에 백운호수 근처에 있는 올라 도착~

올라는 백운호수 카페촌에 위치해 있으며, 새로생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근처에 위치해있다.
예전에 방문했을땐 근처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근처에서 아파트를 짓는걸로 보이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확인해보니 '의왕백운밸리'라고 해서 의왕시와 도시개발공사가 나서서 개발중인것 같더라.

암튼 빠르게 슝슝 달려 올라 도착!

카페 올라(Ola!) 입구

다행히 12시 전에 도착을 해선지 예약 없이도 대기번호 1번을 받을 수 있었다.

카페 올라(Ola!) 대기실

번호표는 주차 안내해주시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뽑는법도 설명해주시고, 대기실로 안내까지 해주셨다.
대기실 입구쪽에 번호표를 뽑는 기계가 있었다.

대기실에 있던 의자가 참 폭신폭신하고 좋았다.

제일 안쪽에는 랍스터(가재..)도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

나도 한참을 가재 구경했다.

한 10분쯤 기다렸을까?
1번 번호가 불리고 자리를 배정받았다.

3명이었는데도 꽤 넓은 테이블로 안내해주셨다.
쇼파가 ㄴ자로 놓여있어서 상당히 편하게 앉을수 있는 좌석이었다.

아쉽게도 창문과는 멀어서 식사를 하며 백운호수 뷰를 즐길수는 없었다뉴...

저~멀리 보이는 백운호수

창가에 앉았다면 백운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했을텐데... 아쉽아쉽

우리가 시킨 메뉴도 빠른 속도로 나왔다.
의외로 세트메뉴는 구멍이 슝슝 뚫려있어서(?) 단품을 네종류 시켰다.
(보통 세트메뉴는 샐러드+리조또+스파게티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올라의 경우는 스파게티만 있거나 스테이크만 있거나 했었던 걸로 기억. 세트메뉴로는 만족 할 수 없는? 그런 구성으로 되어있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피자가 없었다ㅠ.ㅠ
스파게티와 피자를 같이 먹고싶었는데... 식욕이 한창인 임산부는 너무 아쉬울 따름이었어!!ㅋㅋㅋ


기본 식전빵과 우리가 시켰던 단품 샐러드가 같이 나왔다.

요즘 그릇 욕심이 많아졌는데, 올라는 그릇들이 참 이쁘더라.

식전빵은 오리엔탈드레싱이랑 같이 나왔는데 따뜻하고 참 맛있었다.
샐러드도 싱싱하고 아삭거렸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며 샐러드와 바게트를 먹고 있으니 우리가 시킨 음식들이 하나, 둘 씩 들어왔다.

샤프란 리조또 - 샤프란 향이 진하진 않았다.
지글지글 뚝배기 매콤해산물 스파게티 - 꽤 매콤해서 맵찔이는 못먹을 듯? 나는 잘 먹었당!
피자 도우 크림 제철 해산물 - 피자도우를 얹었다고 해서 궁금해서 시켜봄ㅋㅋ / 도우 찍어먹기에 딱!

세명이 가서 샐러드와 음식 3종류 시키니까 딱 좋았다.

음식을 다 먹을 즈음에,
후식으로 커피나 차도 한잔씩 준다고 해서 아아도 야무지게 챙겨먹었다.

음식맛집이라기 보단 뷰 맛집인줄 알았는데 음식도 꽤 맛있엇답!

잘 먹고나왔는데, 앞에 산책길이 너무 이쁘게 되어있었다.
앉을수 있도록 그늘 의자도 놓여있어서 30분 정도 수다 떨고 천천히 나왔던것 같다.

그늘의자에서 쉬면서 찍은 사진


백운호수 구경갈까?
해서 점심만 먹고 와버리게 되었지만,

이런 뷰맛집은 음식이 솔직히 평타만 쳐도 맛있는데, 올라는 음식도 맛있다.

잘 놀다 갑니당~ '-'

집 가는 차 안에서 아쉬운 맘에 찍은 백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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