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을 시작한지 어느덧 1년 반이 넘어가고 있는데, 이미 두번이나 산란을 한 칼라테트라 한 쌍이 어제 또 산란을 하였다. 잘 보면 흰 점과 투명한 점이 있는데, 투명한 점은 수정란, 흰 점은 무정란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오늘. 얘들이 부화를 했다-_-; 움직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오늘 탄생한 치어들은 2~3일정도는 난황을 소진하며 어둠속에서 지낼 예정이다. 이렇게 4일정도 지나면 금새 확대하지 않아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커진다. 칼라테트라 1차 부화때는 타이밍을 놓쳐서 부화한 치어들이 모두 여과기속으로 들어가버리는 잔인한 짓을 저질렀지만 2차 부화때는 꽤 공을 들여서 지금 8마리 정도 잘 돌아다니고 있다. 이번 3차 부화의 치어들은 두자리수를 살려내는 것이 목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