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와 팥빙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피자몰 강남역점

오늘은 종일 육체노동을 심각하게 한 날이었다.

저녁시간은 되어가고 집에서 뻗어 있는데.

 

밥차릴 체력은 모자라고,

몸에서는 고열량을 원하고,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싶지는 않고,

갑자기 피자가 땡기는데 피자만 땡기지는 않고,

 

이런날은 피자도 먹고, 치킨, 샐러드,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도 먹을 수 있는 피자몰을 가는 것이다!

 

 

피자몰은 강남대로쪽에서는 미쏘(MIXXO)로, 강남역 뒷쪽 길에서는 스파오(SPAO)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가면 갈 수 있다.

 

 

피자몰이 있는 건물 전체 층 안내

다행히 6시 전이어서,

일요일이었음에도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피자몰 전경

 

피자몰은 처음방문이어서 잘 몰랐는데,

애슐리나 자연별곡과는 다르게 선결제라는게 특이했다.

 

가격은 아래 사진과 같다.

맥주 무제한은 1인 5,900원, 아깝지 않았다.

 

그리고 다먹은 접시도 내가 먹은건 내가 치우는 셀프 시스템이었다.

 

먹다 남긴 음식이나, 피자 꼬다리같이 접시에 음식이 애매하게 남겨져 있더라도 내가 판단해서 치워버릴 수 있으니, 이런 방법이 깔끔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뷔페 시스템은 직원분들이 치워주시는데, 먹을 음식인데도 애매하게 남으면 접시를 가져간다거나, 다 먹은건데 남긴건지알고 접시를 안가져가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시스템은 긍정적으로 보였다.

 

피자몰 강남점은

피자, 핫푸드, 샐러드, 우동, 아이스크림, 과일 순으로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었다.

 

피자 코너

핫푸드 코너

샐러드 코너

우동 코너

 

솔직히 모든음식을 먹지는 못해봤고,

맛있어 보이는 것만 먹었는데도 충분히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특히 피자는 다 맛있었는데 몇가지 못먹은 것도 있어서 좀 아쉬웠다.

아이스크림의 얼기정도가 완벽해서 똥손도 이쁘게 떠낼 수 있음!!!

처음에는 피자를 많이 먹었는데, 어째 점점 빙수랑 아이스크림만 먹게되었다는 거지만

 

돈이 아깝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뽕뽑으며 먹은것 같다.

 

주식과 후식을 한번에 해결!

잘 먹었당~ 다음에 또 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