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주식] 주식 할 때의 마음가짐 - 주식고수들의 비법

by 빵쭈야 2022. 6. 30.
728x90
반응형

주식을 하다 보면 어느 날은 수익이, 어느 날은 손실이 있는 경우가 발생한다.

 

수익이 나는 날이 많아지도록 확률을 높이는 것이 주식고수로 가는 길이겠지만, 여러 주식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단 한 명도 100% 수익만 보고 있다는 고수는 없었다

 

결국 자타공인 고수라고 칭하거나 또는 칭해지는 사람들도 손실을 보는 경우가 무조건 있다는 건데, 손실을 보는데 무엇을 보고 주식고수라고 하느냐?라고 한다면, 주식 고수는 손실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주식 아마추어들의 것과는 다르다는 데에 있었던 것 같다.

 

주식은 매일 하는 것인데, 그날의 수익 또는 손실 등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

수익이 나면 기분 좋다가 손실이 나면 기분이 나쁘고, 이렇게 일희일비하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기. 이게 대부분의 주식고수들의 마음가짐인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복기를 안 하는 것은 아니다. 수익이 나면 자신이 판단이 옳았음을 복기하고, 손실이 나면 어느 부분에서 판단이 미스가 난 건지를 복기해서 다음번 트레이딩 때에는 비슷한 실수를 하지 않는 것. 이것이 고수들의 꾸준한 수익의 비법이었다.

 

나의 트레이딩과 시장 상황을 꾸준히 복기해서 실패 원인을 파악하고 시장 패턴을 파악할 것.

 

특히 복기는 시간이 지나면 잊어먹게 되기 마련으로, 그 당시 트레이딩 할 때의 사회 상황, 시장 상황, 분위기 그리고 트레이딩에 임했던 나의 자세와 감정, 생각 등을 생생하게 정리를 해야 한다. 복기는 나의 거래뿐만이 아니라 그 당시의 급등종목 등을 한 번에 정리하면 더 좋은데, 이렇게 정리하게 되면 그때그때마다 달라지는 시장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매할 종목은 전날에 찾고, 장중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살필 것.

 

이건 데이트레이딩을 주로 하는 고수들한테 자주 언급되는 비법인데, 당일 주식을 마친 후, 즉 오후 3시 반 이후에는 꾸준한 복기를 통해 파악된 당일의 테마나 섹터들의 종목 흐름을 미리 분석해놓고 뉴스를 오후에 살펴보면서 다음날 매매할 종목을 미리 찾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당일 아침에 오늘 매매할 종목을 찾다 보면 뇌동매매의  확률이 올라가기도 하기 때문에 전날에 종목을 찾아주되, 시초가에 진입을 하지는 않고 상황을 지켜보다가 눌림목이 나오면 그때 매수를 진행한다. 그리고 내가 봐 뒀던 종목은 지지부진한데 새로운 종목이 거래량이 폭발한다 싶으면 원래 사용하려 했던 예산보다 적게, 보수적으로 매매를 시도한다.

 

나는 보통 전날에 찾아놓은 종목 혹은 아침 7시부터 찾아놓은 종목들의 시초가 진입을 많이 하는 편인데, 시초가 진입을 하다 보면 꼭 장중 10시 이전에는 한 번의 눌림목이 있어서 내가 매수했던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꽤 여러 번 겪었다. 겪었음에도 못 고치던 버릇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다시 한번 정리해보니까 반드시 고쳐야 하는 버릇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급할 거 없으니 눌림목에서 매수하기.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외국인, 기관 및 프로그램 매매 수급 동향을 확인할 것.

주로 거래량이 줄어든 때(보통 오전 11시 전후)에는 외국인이나 기관 프로그램 매매의 수급 동향을 확인해서 오후의 장을 예측하는 데 활용한다.

 

이유 없는 매수는 하지 않는다.

테마나 섹터, 시장의 인기 등등을 살펴봐도 상승의 이유가 파악이 안 되는 종목이 있는데, 이런 경우 쿨하게 보내줄 줄 알아야 한다.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잃지 않는 것이라는 걸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내가 주식을 시작한 이유는 행복해지기 위해서였다.

빠르게 부자가 되어 파이어족이 되어 회사로부터 탈출하고 나만을 위한 삶을 살겠다는 정말 단순한 목표.

처음에는 이렇게 나 혼자만을 위해서 시작한 주식이었지만, 지금은 우리 가족이 내가 주식을 함으로써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나뿐만 아니고 내 남편도 진짜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한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내 목표가 되었다.

 

내가 아직은 (블로그에는 따로 올리지 않았던) 달성하지 못한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조금씩 시도하고 있는 주식으로,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나와 내 가족이 행복해지고 난 뒤에는 나도 저런 주식고수분들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내가 깨달은 것들을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아직 주식고수가 되기에는 한참 먼 주린이지만, 계속 응원해주고 나에게 힘이 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열심히 공부하면서 이 험난한 시장에서 버틸 거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