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영어책 보수하기 회전형 스테이플러 노부영 소책자 송북 만들때에도 유용해요

아기가 영어책을 분리해놨다.

그것도 지가 아끼던 five little men in the flying saucer 노부영 영어책을 분해했다.ㅋㅋ

분해해놓고 고쳐달라고 찡찡

 

다행히도 스테이플러로 고정되어있던 책이어서 긴~ 스테이플러가 있으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회전형 스테이플러라고 획기적인 아이템이 있다길래 냉큼 주문을 해봤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5953353204?vendorItemId=77930696070&sourceType=MyCoupang_my_orders_list_product_title&isAddedCart=

360도 회전 스테이플러, 블랙, 1개 - 스테이플러 | 쿠팡

 

대략 이런 아이템인데, 가격도 비싸지 않다. 4,400원.

심은 들어있지 않아서 집에 있던 호치케스에서 심을 빼 넣었다.

 

회전방법도 간단하다. 아래쪽을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

 

한손으로 하느라 조금 뻑뻑한 느낌인데, 오히려 이런 뻑뻑한 느낌이 내구성이 좋아보여 괜찮다.

 

급하게 책을 보수하느라 분해된 책상태를 찍질 못했는데, 우선 보수 된 이후의 책 모습을 보여주면 아래와 같다. 

반응형

책은 두장 정도가 분리됐었는데, 깔끔하게 보수하기 위해서 그냥 기존에 붙어있던 호치케스 심은 떼버리고 새롭게 찍었다.

그래서 기존꺼 구멍이 좀 남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듯한 정도이다.

 

분리되었던 쪽인데, 찢어진 부분은 풀로 말끔하게 붙이면 티 안날 것 같다.

 

노부영 책의 생명인 홀...구멍도 잘 맞는다.

 

다른 페이지의 경우 티도 안나고 말끔하다.

 

 

다행히 깔끔하게 수리된 책.

나중에 아기 송북이나 소책자 만들어 줄 때에도 매우 유용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