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을 위해 방문했던 브롱스(BRONX) 교대점
저녁을 먹고 2차로 방문했던 터라
가볍게 맥주와 안주를 즐기려고 좋은 장소를 물색 하던 중 발견한 브롱스 교대점.
위치는 지하였지만
분위기가 진짜 딱 내가 원하는 2차의 핫한 분위기였다.
시끌시끌 하면서도 대화에 방해받지 않는,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무엇보다 그냥 그 펍의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마침 또 축구경기가 있어서 큰 대형 스크린으로 축구경기도 보여주고있었다.
나는 임산부라서 아쉽게도 진짜 분위기만 즐겼는데,
술만 마실수 있었으면 진짜 여기 있었던 모든 맥주 다 마셔보고 싶당!!! (다시올거다 꼭)
한입씩만 먹었는데,
에일도 맛있고 아이피에이도 맛있고, 스타우트도, 라거도 맛있었다.
양도 적은편은 아니었는데 가격도 심지어 저렴해!!!!
으앙ㅠ 나 왜 임산부ㅠㅠ
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청포도 에이드 시켰는데
우왕..........!!!
와 에이드가 일단 가격도 다른데에 비해 저렴했는데
양이 진짜 많았다.
500ML는 되는듯???? 넘을수도 있겠따.
다른 일행들 맥주 2~3잔씩 먹을때 나는 헉헉대며 에이드만을 간신히 마셨다.
시원한 맥주와 같이 시킨 마른안주와 피자가 나왔다.
황태포는 보통의 황태포 맛인데, 왼쪽 안주가 진짜 꿀맛이었다.
느낌이 꼭
인도커리랑 같이 먹는 난을 바삭하게 구운담에
아몬드같은 견과류를 뿌리고 꿀 같은것도 살짝 뿌리고 다시 구운 느낌?
암튼 막 쫀득쫀득하면서도 바삭하고 씹히는데, 완전 꿀맛
나 아몬드진짜 싫어하는데도 엄청 주워먹었다.
그리고 피자.
분명 작은 피자 시켰는데
양이 엄~~~청 많고 컸다.
그냥 한판짜리 피자는 대체 얼마나 큰걸까 ㄷㄷㄷ
다른 테이블에 나가는거 봤는데 진짜 컸다. 엄~청 컸어 진짜..
분위기가 넘 좋아서 가격 솔직히 각오하고 들어갔었는데,
인당 맥주 4~5잔 먹고 안주 두개 그득이 먹었는데도 10만원 갓 넘는 금액이 나왔다.
진짜 맛집이었는데
의외로 가성비도 끝내줬던 브롱스 후기였다.
나 여기 반드시 다시 갈거야-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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