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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Joolz Air plus 쥴즈 에어플러스 구매 후기(ft. 해외직구)

by 빵쭈야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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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유모차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휴대용 구입하기 전에 꼭 지키고자 했던 건, 바로 애기 태우고 직접 밀어보고 구매할 것! 이거였는데,

 

사고나서도 느끼지만 유모차는 반드시 아기를 꼭 태우고 직접 밀어봐야한다.

 

특히 휴대용 유모차는 많게는 4~5살까지도 아기가 타게되고 집, 차, 심지어 비행기에도 갖고 다니는 거의 분신(?)격인 만큼

꼭!! 진짜 꼭! 반드시!!

 

사지 않더라도(안면에 철판깔고) 백화점이나 베이비 플러스같은곳 가서 밀어보고 태워보고 해야한다.

(수원 베이비 하우스 추천!! 직원도 정말 친절하심 ㅠㅠ 거기서 사고싶긴했는데 직구도 해보고싶어서.... 죄송했다)

그러면 수 많은 유모차들 중에서 아빠 엄마와 아기 손에 꼭 맞는 유모차가 생긴다.

 

그게 나는 쥴즈 에어플러스였다. 

 

처음에는 수원(영통)에 있는 베이비하우스(구 베이비플러스) 가서 요요2랑 퀴드2 버터플라이? 이런거 다 밀어봤었고 정말정말 친절한 직원분에게 개별 설명도 다 듣고 맘놓고 애기 태우고 밀어보고 했었다.

 

휴대용 유모차는 일단 아기가 잘 누워있는지, 편해하는지가 첫번째고,

두번째, 가벼울 것(비행기 기내반입 이슈 없는 것)

세번째, 밀고 당기고 코너링 방향전환에 큰 힘 들이지 않을 것

네번째, 문턱이나 방지턱 넘기 어렵지 않으면서 아기한테 충격이 최소로 갈 것(5점식 벨트일 것)

다섯번째, 접기 쉬울 것

번외. 풀차양막일 것.. 의외로 휴대용이 풀차양막이 아니어서 근데 쥴즈는 차양막도 풀~!!

 

쥴즈는 모든걸 다 충족시켰다. 안전바가 없어서 불안해 하는 부모들이 좀 많다는데 나는 절충형 유모차 안전바도 접어버리고 다니는 엄마라서.. 별로 상관 없었다.

 

버터플라이가 기내 반입 이슈가 있어서 제외했었는데 좀 아쉽긴했다. 그것 말고는 버터플라이도 괜찮았기 때문..좀 무겁긴 했었지만.

요요는 생각보다 코너링이 무거웠고 아기가 불편해 했었고, 폴딩 난이도 최악..설명해주는 직원분도 잘 폴딩 못하심;;ㅋㅋ휴대용은 폴딩이 생명인데...

퀴드는 폴딩이 너무 쉬워서 좀 끌렸는데 쥴즈보다 무거워서 패스... 근데 가격이 쥴즈의 절반이어서 젤 가성비 좋은건 퀴드라는 결론.

 

단ㅡ 오늘 쥴즈를 끌고 나가보니 단점이 몇가지 있다.

이건 내가 갖고 있는 절충형유모차 잉글레시나 일렉타와 비교해서의 단점인데.

 

손잡이 높낮이 조절이 불가능하고,

모든 악세사리(커피받침 등)가 추가구매해야 한다는 것? 오늘 커피 엄청 마시고 싶엇는데 아쉬웠다.

(근데 이거는 직구로 구매해서 그런것 같기도?)

 

 

아무튼 쥴즈로 확정을 짓게 되었다.

 

이렇게 되니 내가 또 해외직구에 재미가 들리기도 했고, 직구로 한번 구매해 보자! 가 된것이다.

 

결론은 그냥 영통 베이비하우스에서 구매해라~ 이거긴 한데... 아무튼 기록을 하기 위해 후기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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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영통 베이비하우스에서 설명들었을 때 바로 인터넷 최저가 검색해봤는데 최저가보다 쌌던 기억이다.

거기에다 용인이랑 수원이던가, 지역화폐 결제도 가능하다고 했고 바로 당장 결제안하고 고민해보다가 카톡으로 결제해도 된다고 했었다. 오프로 구입한다면 영통 베이비하우스가 제일 나을 것 같다.

 

내가 문의를 했을 때 기준.

내 기억으론 7월 초였는데 그때 영통에서 쥴즈 에어플러스를 7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여기에 지역화폐 결제가 추가로 된다고 했었으니 더 저렴해질거다.

 

해외직구는 오히려 돈 더쓴듯..ㅋㅋ 그러니 그냥 영통에서 구매하는것이 좋다는 결론.

 

일단 결제를 8월 21일에 했고 도착은 어제 8월 30일에왔다. 약 9일정도 걸렸다.

구매가격은 395.12유로..여기에 배송비와 관세까지...

현지 부가세를 일부 환급받긴 하지만 그것까지 쳤을 때 60만원대 후반? 그정도 가격이 나오는 것 같다.

 

인터넷 가격은 78만원인데 그보다는 싸게 산 것에 위안을....ㅠ;ㅠ

아무튼 바다 건너 온 쥴즈. 도착했다.

 

엄마가 큰 상자와 씨름을 하니 어느샌가 쪼르르 달려와서 붙는 아기.

칼도 뺏겼다.

 

해외직구 제품이나 우리나라 구입 제품이나 기본 구성은 크게 차이는 없나보다.

(국내 제품은 사은품으로 보이는 발받침대? 그런게 있더라... 해외직구제품은 그런거 음슴..)

 

유모차는 폴딩되어서 큰 가방안에 들어있었다.

자기껀줄 아는 저 귀여운 쪼꼬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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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홀더와 레그레스트 풋머프는 추가구매품임을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와 함께 꽁꽁 싸매인 쥴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폴딩 진짜 너무 쉽다~

바로 신나게 탑승한 아기.

일단 작동 등에는 문제가 없어보인다. 포장도 꼼꼼히 와서 기스난것도 없고..

 

유모차는 A/S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해외직구는 안해주겠지. 그럼 난 왜 했던 걸까.

해외직구가 재미있어서 해봤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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