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집에서 키우던 칼라테트라들이 산란을 했었다.
2022.05.10 - [물생활] - 칼라테트라 산란, 그리고 부화
그리고 벌써 10일이 지났다.
2~3일동안은 어둠속에서 밥도 안주고 조용히 지내게 했고 4일쯤 되었을 때부터 조금씩 치어용 밥을 넣어줬다.
궁금해서 살짝 불켜고 보긴 했었지만
드뎌 오늘 어둠의 장막(?)을 거둬줬다!
아유 쪼꼬미들
엄청 우글거리는데 대략 2~30마리쯤 되지 않을까? 싶다
얘네중에 몇마리나 살아남을지.. ㅠㅠ
지난번에는 더 많이 낳았었는데(이번에는 상당량의 알들이 여과기로 빨려들어갔다ㅠㅠ 스펀지에 끼어있던 알 맴찢ㅠㅠ) 지금까지 살아있는 아이들은 7마리 뿐이당... 생존률이 많이 높지는 않은듯?
아니면 내가 잘 못키운건갘ㅋㅋㅋ
얘들이 워낙 지 부모닮아서 날쌘돌이들이라 도저히 초점을 잡을수가 없었는데, 암튼 잘 살아있다.
얘네들을 무사히 성년기(?)까지 키워내서 3세들까지 보고야 말 것이다.
사료는 히카리 메다카 치어사료를 주고 있다.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사진 않았던것 같은데, 크기는 갤럭시 노트 보다 살짝 큰 정도이다.
치어들이 사료를 많이 먹진 않기 때문에 의외로 양이 상당하다.
아직도 엄청 많이 남아있다.
암튼 뿌듯해 하고있던 찰나,
큰어항에 있는 단정 한마리가 팝아이 증상이 있는것을 발견했다ㅠ
우리집에 온지 1년 되어가는 단정이 요새 바닥에만 붙어있어서 왜저러나... 하고 유심히 보긴했었지만
아... 말로만 듣던 팝아이라니..
바로 약을 구했지만 집에 오는데 또 이틀이 걸린다고 한다.
무사히 버텨냈으면 좋겠다.
약 오면 바로 넣어줄겡 좀만 버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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