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기록해보는 책육아 기록. 나는 고등학생때부터 왜인지는 모르지만 내 아이에게 해 줄 리스트를 정리해두고 있었다.지금 생각하면 진짜 웃긴 일이긴 하지만, 내가 자라나면서 '좀 더 어렸을 때 부터 했었더라면 좋았겠다. 이건 내 자식을 낳으면 해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며 그당시 꼬박꼬박 썼었던 일기장에 정리해 둔 것이 시초였다. 고등학생, 대학생, 취준, 그리고 직장인 시절까지... 각 시절이 지나면서 아무튼 결국 지금까지 작성된 리스트는 계속 현재 진행중인데 지금 단계에서 해줘야 할 것이 딱 두가지 였다. 첫 번째는 책육아.두 번째는 영어노출. 책육아는 웃긴게 고등학생때 제일 먼저 써놨던 리스트였다.정확히는 '책을 매일 읽어줄 것'이라고 쓰여있다. 이상하게 다른 영역은 바닥인데 언어영역만은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