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쯤 접어드니 아기가 집에 있는걸 못견뎌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집앞 놀이터에 가자니 은근 위험한 것들이 너무 많아 내 신경이 곤두서는 느낌이 들어 동네 키즈카페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국가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싼 가격의 질 높은 키즈카페들이 많다걸 알게 되어 평일에 하나씩 도장깨기를 해보기로 했다. 그 첫 시작으로 서울형 키즈카페 양재1동점! 원래 서리풀 노리학교는 자주 갔었는데 갑작스레 문을 닫아버려서(ㅠㅠ) 슬퍼했던 찰나 서울형 키즈카페가 생겼다는 걸 어디선가 봐서 가봤다. 서리풀 노리학교 같은 경우는 무료였는데 여긴 무료는 아니었고 아동과 보호자까지 포함해서 3천원이 입장료였다.(현장결제, 카드결제가능) 주차장이 거의 만차라는 이야기가 있어 처음은 버스타고 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