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돌 아기와 싱가포르 해외여행 - 준비(항공권 및 호텔, 이유식 등 준비물 리스트)

빵쭈야 2023. 9. 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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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가 매우 길어서 그냥 보내긴 아쉽고 여행 난이도가 아주 낮은 싱가포르로 3박4일 가족여행을 가기로 했다.

아기를 데리고 가는 첫 해외여행인 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아무래도 가성비 여행은 이제 졸업을 하고 더 좋은 환경, 좋은 서비스를 고려하게 되더라. 난 가성비 극추구자였는데 나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 맞추게되면 생각이 달라지나보다. 

 

1. 항공권

: 싱가포르 항공(싱가폴 에어라인)

 - 이유: 국적기. 좋은 이착륙 시간대. 아기바구니 및 이유식 제공 등 어린이 동반고객용 서비스 제공. 그리고 무료 슬링과 타이거맥주<<

 

어떤 비행기를 타고 갈 것이냐는 이미 정해져있었다.

무료로 서비스를 해준다는 싱가폴 슬링과 타이거맥주를 마시기 위해 무조건 싱가폴에어를 이용하기로!

우리는 가고 싶은 날짜에 좋은 이착륙 시간대가 있는 싱가포르 항공을 가격 상관안하고 발권했다.

솔직히 가성비는 상관하지 않고 끊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할 말이 없다.

물론! 싱가폴에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권하는것이 그나마 가장 저렴하므로 그 방법을 추천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어린이 동반 혜택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마음놓고 싱가폴 항공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이다.

어린이 동반 여행 | 싱가포르항공 (singaporeair.com)

 

어린이 동반 여행 | 싱가포르항공

어린이 승객을 위한 특별 기내식 사전 요청에 따라* 유아 승객에게도 소화하기 쉬운 연령에 적합한 기내식을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어린이 승객은 서양식, 아시아식, 채식 중에서 원하는 기

www.singapore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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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텔 

: 파크로얄 컬렉션 마리나베이

호텔은 아무래도 아기와 함께하다보니 좋은 컨디션과 인프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되더라. 예전같았으면 리스트에서 지워버렸을 호텔을 선택(이전에 말했듯 나는 극 가성비 추구자였다). 한국 사람들은 마리나베이 샌즈나 페닌슐라호텔을 주로 간다고 하던데 우리는 마리나베이를 볼 수 있는 호텔로 가기로ㅋㅋㅋ

 

무엇보다 아기를 위한 파인애플 수영복을 준비한 만큼 아름답다는 풍경의 수영장을 꼭 가기 위해서 이곳으로 예약했다.

(이곳의 로비는 식물원같다는 평으로 유명하단다. 열심히 사진 찍어야지!)

 

3. 준비물 : 언제나  의·식·주 를 생각.

*10월의 싱가폴 기온(27도~33도 내외)
*실내는 서늘할 정도로 추운 경우 많음
*싱가포르의 우기는 11월~1월이지만 스콜이 잦은 편이므로 우비 항상 구비

결제수단 등 기타
겉옷/속옷/양말/운동화/기저귀
선글라스
*여름옷+얇은카디건
이유식/
퓨레/치즈/요거트/과자
세면도구/로션/바디워시/타올
배쓰밤<마스크팩
신용/체크카드*/현금
*해외결제이벤트 몽땅 응모
수영복/수영모/수경
방수기저귀(물놀이기저귀)
음료/우유/생수 다용도일회용봉투
(방수)지퍼백
트래블로그/트래블월렛/토스
*교통카드로도 활용가능
우산(양산)/우비 이유식가위&집게/과도(칼집)
수저/물통
세척세제/일회용수세미
여권(사본) 아기띠
휴대용유모차(레인커버)
*기내반입가능한 것으로
선크림/벌레퇴치제 물티슈/일회용턱받이 핸드폰/노트북/충전기/어댑터
유심/핸드폰방수팩/삼각대
보조배터리
*영상 오프라인 다운필수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칫솔/치약   지도/일정표
  커피/비상약   휴대용선풍기/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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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를 모시고(?) 가려니 준비할 것들이 많다.

가장 문제가 먹을 것이다.

싱가폴에도 이유식을 팔긴하나 한국처럼 종류가 다양하지도, 저렴하지도 않다고 한다.

한국에서 이유식을 많이 쟁여 가기로 했는데, 상황을 봐서 이유식을 얼려가야겠다. 싱가폴 도착할때에는 해동되어있겠지만...이건 여행 직전까지도 계속 고민할 것 같다.

 

퓨레의 경우는 마침 아이허브에서 엄청 세일을 크게 하길래 많이 구비해놨다.

아기가 엄청 좋아하는 간식인 치즈와 요플레도 포기할 수 없다.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이 두가지는 절대 포기할 수 없으므로 보냉가방에 따로 치즈와 요플레만 담아가기로 했다. 지난번에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어르고 달래느라 비행기 타는 한 시간동안 치즈 한 팩을 다 먹은 것을 경험해봤을 때, 치즈는 최소 4팩이상은 가져가야겠다.

 

이유식가위와 집게세트도 구비했다.

가끔 삼겹살 같은거 아기가 먹고싶어할때 주려면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찢느라 힘들었는데 이번기회에 마련했다. 아무래도 과일이라던지 고기같은거 줄 기회가 많을텐데 그때마다 새로운 수저를 요구할 순 없으니 내가 가지고 다니겠다는 느낌으로. 싱가폴은 음식점에서 주는 물티슈도 유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당에서 뭔가 요구할 때에는 조심할 생각이다.

 

이 외에도 해외 결제를 위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비교/발급, 

가장 중요한 여행 일정 등 계속 업로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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